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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연패를 마감한 삼성이 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만난다.
두산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은 17일 KT를 14-3으로 격파했다. 선발 저스틴 헤일리가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로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오며 위기 상황에 처할 뻔 했으나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4-3으로 크게 이겼다.
이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좌완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5.71. 7일 대구 NC전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3실점(5피안타(2피홈런) 5볼넷 2탈삼진)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KT와 처음 만난다.
전날 경기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던 타선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게 중요하다. 강민호, 김상수, 이학주 등 그동안 타격감이 저조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KT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올 시즌 성적은 4승 3패(평균 자책점 2.72). 7일 수원 롯데전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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