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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5전6기 끝에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이후 4경기에 나섰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승리에 목마른 덱 맥과이어(삼성)가 2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19일 수원 KT전이다.
올 시즌 한국땅을 밟은 맥과이어는 10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5.09. 지난달 21일 대전 한화전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 맥과이어 또한 반전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퐁당퐁당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맥과이어를 향한 시선은 차갑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이기면 된다. 올 시즌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좌타자 승부가 관건이 될 듯.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할2푼4리에 불과하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할2푼3리에 이른다.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등 KT 좌타 듀오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KT는 김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9경기 2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6. 지난달 14일 삼성과 만나 5⅓이닝 5실점(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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