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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백정현(삼성)이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 백정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승 5패(평균 자책점 5.06)를 기록중인 백정현은 18일 수원 KT전서 7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7일 대구 NC전(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볼넷 2탈삼진 3실점)과 12일 대구 롯데전(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이날 경기를 통해 전환점을 마련했다.
백정현이 이날 경기에서 KT전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2승 달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키움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호,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4. 올 시즌 삼성과 처음 만난다. 홈경기 3승 무패(평균 자책점 2.25)로 강세를 보인 반면 원정 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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