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승운없던 원태인, 안방에서 웃을 수 있을까
날짜 : 2019-06-04 오후 1:23:00
호투행진을 펼치고 있지만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불운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4일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신인으로 1군 무대에 나서고 있는 원태인은 12경기(6선발) 1승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 잡은 뒤에는 2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선발 등판한 6경기 평균자책점은 3.34로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높지만 선발 체질임을 과시하며 연착륙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는 3차례다.
팀이 상승 무드에서 다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팀 타선은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다. 원태인 역시 최근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상황. 과연 원태인이 NC를 상대로 그동안의 불운을 씻고 팀 타선과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NC와는 올해 처음으로 상대한다.
한편, NC는 구창모가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올 시즌 7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옆구리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함께하진 못했지만 5월 초 복귀한 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 현재 3연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