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4연승' 삼성, SK전 부진 만회할까
날짜 : 2019-06-07 오후 3:23:00
삼성은 올 시즌 SK만 만나면 고개를 떨궜다. 5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지난 2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승을 질주중인 삼성은 7일 SK와 격돌한다.
선발 투수는 좌완 최채흥. 상원고와 한양대를 거쳐 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4승 2패 1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7.02. 그는 3~4월 선발 투수로 뛰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7.11. 올 시즌 SK전 등판은 처음이다.
삼성은 4,5일 경기에서 계투진이 조기 가동되는 바람에 마운드 소모가 컸으나 6일 선발 백정현이 데뷔 첫 완봉승을 장식하며 전력을 비축했다. SK 3연전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경기 타율 4할5푼2리(31타수 14안타) 1홈런 2타점 7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김상수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13경기에 등판해 7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67. 지난달 15일 NC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질주중이다. 올 시즌 삼성과 처음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