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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데뷔 첫해 삼성 선발진의 기둥이 된 원태인이 4승 사냥에 나선다. 원태인은 2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출격한다.
어릴 적부터 '야구신동'이라 불릴 만큼 대구지역에서 유명세를 얻었던 원태인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2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48.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4차례.
최근 흐름은 아주 좋다. 이달 들어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무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56. 지난달 23일 한화와 만나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타선 지원이 관건이다. 원태인이 마운드에 오를때마다 타선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다. 막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때다.
한화 선발 투수는 좌완 김범수. 2015년 한화에 입단한 김범수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4.55. 퀄리티 스타트는 1차례에 불과했다. 4월 19일 삼성과 만나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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