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6월 ERA 2.25' 맥과이어, '약속의 땅'에서 4승 도전
날짜 : 2019-06-27 오후 3:13:00
덱 맥과이어(삼성)가 '약속의 땅' 포항구장에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삼성은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맥과이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3승 4패(평균 자책점 4.39)를 기록중인 맥과이어는 최근 들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거뒀다. 2.25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았다. 두산을 상대로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 했다. 두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2.53으로 잘 던졌다.
팀 분위기는 좋은 편. 삼성은 두산을 11-2로 격파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원석이 복귀한 뒤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맥과이어의 4승 사냥에도 큰 힘이 될 전망.
두산은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11승 1패. 평균 자책점 2.08을 찍었다. 삼성전서 강세를 보였다. 3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평균 자책점 0.86)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