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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저스틴 헤일리(삼성)가 SK전 강세를 이어갈까.
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 헤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5승 5패(평균 자책점 5.01)를 기록중인 헤일리는 SK와 두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0.00의 완벽투를 과시했다.
4월 6일 문학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 헤일리는 7이닝 무실점(2피안타 10탈삼진)으로 완벽투를 과시했다. 4월 24일 대구 경기에서 1회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된 바 있다.
헤일리는 이달 들어 2승 1패를 거뒀으나 평균 자책점 8.00에 이를 만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단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지 못할 만큼 선발 투수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SK전에서 보여줬던 그 모습을 재현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SK는 박종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4패(평균 자책점 3.33).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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