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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덱 맥과이어(삼성)가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을 구하기 위해 맥과이어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맥과이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3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44.
시즌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한화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1.64. 4월 21일 대전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성은 저스틴 헤일리를 방출하고 맥 윌리엄슨(외야수)을 영입해 공격력 강화를 꾀했다. 팀내 유일한 외국인 투수로서 해줘야 할 부분이 더 커졌다.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헌곤은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타선이 힘을 발휘해줘야 할 때다.
4연패를 기록중인 한화는 우완 장민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3패(평균 자책점 4.50)를 기록중이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을 거뒀지만 평균 자책점이 4.76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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