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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윤성환(삼성)이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삼성은 30일 롯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선발 투수는 윤성환. 올 시즌 16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48.
지난 4일 수원 KT전 이후 2연패에 빠져 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을 뿐 투구 내용이 나쁜 건 아니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13일 잠실 LG전에서도 6⅓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와 한 차례 만나 1승을 거뒀다. 지난달 2일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삼성은 한화 3연전을 쓸어담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맥 윌리엄슨이 가세한 뒤 타선의 무게감이 한층 더 좋아졌다. 윤성환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롯데는 서준원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5패. 평균 자책점 5.36을 거뒀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 무패를 거뒀다. 2.5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투구 내용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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