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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태풍으로 인한 하루 휴식. 타자도 투수도 모두 준비를 마쳤다.
삼성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6일)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삼성은 백정현을, NC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그대로 예고했다.
백정현은 올 시즌 ‘공룡 군단’을 만나면 펄펄 날았다. NC를 상대로 올 시즌 4경기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그야말로 ‘킬러 본색’을 한껏 보였다.
최근 페이스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7일(NC전)과 14일(LG전)에서 모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최근 등판인 27일 한화전에서는 아쉬운 수비가 있었지만, 5⅓이닝을 3자책(5실점)으로 막기도 했다.
삼성으로서는 6위 NC와 승차를 5경기에서 4경기로 좁히며, 막판 가을야구 뒤집기 희망을 이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NC 선발 투수 이재학은 올 시즌 15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을 상대로는 두 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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