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두산에 강한 삼성 최채흥, 린드블럼과 맞대결
날짜 : 2019-08-31 오후 2:48:00
20승 투수와 정면 대결이다.
삼성 2년차 좌완 투수 최채흥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최채흥은 올해 23경기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5승4패2홀드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선발등판한 10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82의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두산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3경기에서 1승1홀드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지난 5월14일 잠실 경기에서 3⅓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구원승을 올린 바 있다.
8월 들어선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46으로 아쉽다. 하지만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24일 대구 키움전에서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두산에선 ‘20승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역대 최소 타이 25경기만에 20승(1패)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04 탈삼진 161개 그리고 승률(95.2%)까지 4개 부문 1위다. 올해 삼성전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0.64로 절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으로선 쉽지 않은 승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