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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정인욱(삼성)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정인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8.10. 시즌 첫 등판이었던 16일 대구 한화전서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패전 투수가 됐지만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좀 더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인다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5일 문학 SK전 이후 연패에 빠져 있다. 연패 기간 중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타선이 제대로 터져야 한다.
SK는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된 소사는 15경기에 등판해 8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08.
삼성과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6월 9일 안방에서 삼성을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섰으나 4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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