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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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WIN OR WOW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쓰라린 재역전패를 당한 삼성이 신인의 패기를 앞세워 설욕에 나선다. 삼성은 16일 KIA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좌완 신인 허윤동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유신고를 졸업한 뒤 올해 삼성에 입단한 허윤동은 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4.15.
마운드에 오를때마다 5이닝을 책임졌으나 10일 수원 KT전에서 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무너지며 데뷔 첫패를 떠안았다. 프로 무대에서 첫 고배를 마신 뒤 배운 부분도 적지 않을 터. 패배를 교훈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15일 2-5로 패했다. 1패 이상의 충격이었다. '끝판대장' 오승환이 무너졌기 때문.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데 이어 9회 결승 스리런을 얻어 맞으며 복귀 후 첫패를 떠안았다. 재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이기면 된다.
KIA는 좌완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5패(평균 자책점 5.65). 지난달 21일 광주 삼성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8.10으로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