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삼성, NC와 시즌 8차전 또 우천 취소?
날짜 : 2020-07-23 오후 3:16:00
삼성과 NC의 시즌 8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될 분위기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창원지역이 흐리고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삼성은 원태인,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23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원태인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2. 8일 키움전 등판 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하는 만큼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올 시즌 NC와 한 차례 만났다. 5월 5일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구위 점검 차원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원태인은 6월 5경기 2승 1패(평균 자책점 2.83)에 이어 7월 2경기 1승 무패(평균 자책점 3.86)를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0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투구 내용도 좋았다. 지난달 23일 KT전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을 거두는 등 평균 자책점 1.38로 잘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