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연패 빠진 삼성, 최채흥 내세워 반등 도전
날짜 : 2020-07-24 오후 3:14:00
삼성이 최채흥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삼성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의 시즌 10차전이 열린다. 올해는 5승 4패로 삼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KIA는 4위, 삼성은 2경기 차 6위이다. 삼성은 5강권으로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 주말 시리즈를 도약의 발판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삼성은 좌완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11경기에 출전해 6승2패, 평균자책점 3.38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5회 달성했다. 잘던지다 11일 KT전에서 7실점으로 부진했다. 기본적으로 QS 능력을 갖추었다.
KIA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좋은 기억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던지며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9이닝당 2개 정도의 볼넷율을 기록할 정도로 제구가 좋다.
KIA는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선발투수가 나선다. 13경기에 출전해 5승3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 중이다. 낮은 ERA에 비해 승수가 많지 않다. 득점지원을 확실히 받지 못했다.
삼성은 앞선 2경기 연속 한 자리 안타에 그치며 패했다. 브룩스를 일찍 강판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타자들이 KIA 투수들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어 브룩스와 첫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