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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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투수 원태인은 비를 부르는 남자인가.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2년차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12 퀄리티 스타트 6차례로 호투하며 삼성의 핵심 선발로 자리 잡았다. 지난 8일 고척 키움전 이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됐다.
그 이후 3주의 시간이 흘렀다. 당초 2주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복귀전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지난 22~23일 창원 NC전이 연이틀 우천 취소됐고, 28일 대구 한화전도 비 때문에 연기됐다.
29일에도 대구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원태인의 등판 여부가 불투명하다. 3경기 연속 우천 취소로 등판이 미뤄진 만큼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 전날 선발로 예고됐으나 하루 미뤄진 한화 선발 김범수도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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