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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이 5연패 탈출을 위해 좌완 에이스를 내세운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최채흥을 예고했다. 삼성은 시즌 팀 최다 5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최채흥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60⅓이닝을 던지며 6승2패 평균자책점 3.88로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첫 10승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최근 개인 3연승으로 페이스가 좋다.
개인 3연승의 시작이 바로 한화전이었다. 지난달 23일 대구 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한화전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에서는 우완 투수 김민우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던지며 선발 몫을 하고 있지만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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