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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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올 시즌 KT와 만나 2승 6패로 열세를 보인 삼성이 안방에서 설욕에 나선다. 삼성은 18일부터 KT와 주중 2연전을 치른다.
좌완 최채흥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로 활약 중인 최채흥은 14경기에 등판해 6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54. 마지막 등판이었던 12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11실점(17피안타(2피홈런) 1볼넷)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허삼영 감독은 “최채흥은 결국 로케이션과 커맨드의 문제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잘 치는 두산 타자들의 페이스가 좋다”고 진단했다. 최채흥은 지난달 11일 KT와 만나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주춤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 강백호 등 KT의 강타선 봉쇄 여부가 관건이다.
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BO리그 2년차 쿠에바스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5승 4패(평균 자책점 4.31)를 거뒀다. 이달 들어 두 차례 등판 모두 고배를 마셨다. 6일 키움을 상대로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고 12일 SK전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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