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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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21일 문학 SK전 이후 3연패에 빠진 삼성이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반격을 노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 기세를 이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6패(평균 자책점 5.36). 이달 들어 승패를 반복하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복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KBO리그 데뷔 후 LG와 처음 만난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의 활약 여부도 관심을 끈다. 23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인 팔카는 안타 대신 볼넷 2개를 기록하며 눈야구를 선보였다. 탐색전을 마친 만큼 본격적인 대포 생산을 기대해도 좋을 듯. 물론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BO리그 2년차 켈리는 올 시즌 7승 6패(평균 자책점 3.90)를 거뒀고 이달 들어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켈리는 지난해 삼성과 6차례 만나 3승 2패(평균 자책점 2.57)를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올해 첫 대결에서 쓴잔을 마셨다. 6월 3일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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