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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이 언더핸드 김대우를 앞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김대우를 예고했다.
전날은 KIA가 애런 브룩스의 호투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하며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KIA가 3연승을 노리는 가운데 2연패 중인 삼성은 설욕의 1승이 필요하다.
삼성이 내세운 김대우는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3.53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겨기가 8번째 선발등판. 특히 KIA 상대로 8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5이닝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관건은 삼성의 타선이다. 전날은 브룩스의 공이 워낙 좋아 제대로 공략을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슬럼프에 빠져 있다. KIA 선발 드류 가뇽의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에 달려있다.
KIA 가뇽은 올해 18경기에 출전해 7승5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앞선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삼성 상대로 3경기에서 승리없이 평균자책점 4.96으로 평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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