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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NC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이 두산과 만난다. 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 1무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연패 탈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7패(평균 자책점 4.74). 이달 들어 3경기 2승 무패(평균 자책점 2.84)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NC전(7이닝 무실점)에 이어 12일 LG전(8이닝 1실점)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18일 KIA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삐걱거렸다.
두산전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3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5.06.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틀 연속 불펜 소모가 심했다. 라이블리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진다면 마운드 운용에 한결 여유가 생긴다.
삼성과 마찬가지고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17년 1차 지명을 받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최원준은 올 시즌 9승 1패(평균 자책점 3.77)를 거두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 2승을 챙겼다. 5.27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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