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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최채흥(삼성)이 3연패 사슬을 끊을까. 지난 22일 창원 NC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25일 두산과 맞붙는다.
좌완 최채흥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로 활약 중인 최채흥은 20경기에 등판해 7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16. 선발 투수의 평가 잣대인 퀄리티스타트는 7차례.
최채흥은 8월 4경기 승리없이 2패(평균 자책점 7.63)를 떠안았으나 이달 들어 4경기 1승 2패(평균 자책점 3.70)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산과 두 차례 만났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달 5일 첫 대결에서 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12일 경기에서는 5이닝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무너졌다.
3경기 연속 1점차 패배를 당한 삼성.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채흥이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줘야 한다. 물론 타선의 화력 지원도 뒷받침돼야 이길 수 있다.
두산은 좌완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8승 9패(평균 자책점 5.30). 삼성전 상대 전적은 2승 1패(평균 자책점 3.86). 지난 4일 삼성과의 대결에서는 2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실점(6자책)으로 난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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