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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이 5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8일 대구 롯데전이다.
뷰캐넌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4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86. 지난달 9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일 대구 LG전에서 6이닝 3실점(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호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 시즌 롯데와 처음 만난다. 지난해 롯데전 두 차례 등판 모두 패했지만 평균 자책점 1.29를 기록하는 등 짠물투를 선보였다. 지난해보다 팀 타선이 강해진 만큼 화끈한 공격 지원을 등에 업고 설욕에 나설 태세다.
삼성 타자 가운데 피렐라의 활약이 가장 기대된다. 타율 3할4푼2리(117타수 40안타) 9홈런 22타점 23득점을 기록 중인 피렐라는 안방 극강이다. 홈경기 타율은 3할7푼5리(64타수 24안타) 8홈런 24타점에 이른다.
롯데는 서준원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5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 17일 LG전 이후 233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팀내 선발진에 공백에 발생해 서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편 삼성은 올 시즌 롯데와 만나 3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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