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키움에 이틀 연속 덜미 잡힌 삼성, KIA 상대로 연패 끊을까
날짜 : 2021-05-21 오전 9:58:00
키움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이 KIA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와 시즌 4차전을 벌인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17. 지난달 9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달 27일 대구 NC전에서 4승 달성 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올 시즌 KIA와 처음 만난다. 지난해 세 차례 대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8.
삼성은 키움에 이틀 연속 패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뷰캐넌이 에이스 본능을 발휘해야 할 때다. 타선도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지난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득점에 그쳤다.
KIA는 좌완 신예 이의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은 이의리는 6경기에서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0.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지는 스타일이다.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