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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백정현(삼성)이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13일 대구 NC전이다.
백정현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5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7. 지난달 26일 창원 NC전 이후 3경기 연속 호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일 문학 SSG전에서 7⅔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8일 대구 KIA전에서도 5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NC와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4월 29일 첫 대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지난달 26일 리턴매치에서 5⅓이닝 1실점 짠물투로 설욕에 성공했다.
전날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격파한 삼성은 백정현 또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호투를 선보이길 기대하고 있다.
NC는 외국인 투수 파슨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0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 자책점 3.67를 거뒀다.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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