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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시즌 첫 등판의 기세를 보여줘! 이승민, 롯데 상대 2승 도전

날짜 : 2021-06-20 오후 2:53:00


[20일 프리뷰] 시즌 첫 등판의 기세를 보여줘! 이승민, 롯데 상대 2승 도전


삼성이 20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좌완 이승민이 선발 출격한다. 지난달 30일 대구 두산전 이후 21일 만이다.

2년차 좌완 이승민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75.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호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6경기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선발 투수의 평가 잣대인 퀄리티스타트는 물론 5이닝 이상 소화한 게 한 번도 없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경기에서도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에 그쳤다. 이승민은 원정 경기에서 강세를 보였다. 홈경기 4경기 3패(평균 자책점 10.29)에 불과했으나 원정 경기 3경기 1승 무패(평균 자책점 2.38)로 호투를 뽐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원정 강세의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승민의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할1푼6리에 이른다. 이대호, 전준우, 딕슨 마차도 등 롯데의 우타 라인을 어느 만큼 봉쇄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롯데는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15승 4패(평균 자책점 2.50) 205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올해 들어 기세가 다소 꺾인 모습. 13경기에 등판해 3승 6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4.26.

지난달 23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이달 들어 세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무려 9.20에 이른다. 4월 16일 사직 홈경기에서 삼성과 만나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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