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는 장맛비로 인해 6~7일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된 가운데 8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8일에도 대구에는 비 예보가 있어서 경기가 열릴지는 불투명하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뷰캐넌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다.

KT 상대로는 통산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6으로 강하다. 올해도 한 차례 상대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KT 선발 투수는 쿠에바스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5.29로 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과 면담을 통해 볼 배합 등에 변화를 받아들여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5이닝 무실점, 7.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 상대로 통산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번 상대해 5이닝 6실점(2자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