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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KBO리그 첫 승을 노린다.
삼성은 17일 대전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몽고메리를 16일 예고했다. 어깨 부상으로 퇴출된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몽고메리는 2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지난달 4일 창원 NC전에서 3이닝 무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몽고메리는 11일 대구 두산전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리그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첫 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2년 전에도 삼성 대체 외국인 투수였던 라이블리에게 첫 승의 제물이 된 바 있다. 라이블리는 2019년 8월20일 대전 한화전에서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첫 승을 따냈다.
한화에선 우완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킹험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14일 대구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KBO리그 첫 승을 거두는 등 삼성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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