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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2년 연속 10승 도전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운다. 팀의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지난해 삼성 외국인 최다 15승 타이 기록을 세운 뷰캐넌은 올해도 10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17경기에서 101⅓이닝을 던지며 9승3패 평균자책점 2.49로 에이스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지만 한화 상대로 아홉수 탈출을 노린다. 뷰캐넌은 지난해부터 한화전 통산 6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2경기 모두 이기며 16이닝 무실점으로 압도했다. 4월15일 대구 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고, 6월22일 대구 경기에도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세를 이어간 바 있다.
한화에선 신인 좌완 김기중이 선발로 출격한다. 올해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 중이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6월23일 대구 경기에서 3⅔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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