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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최채흥이 22일 안방에서 SSG를 상대로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한 최채흥은 11경기에 등판해 2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90. 옆구리 부상 이후 구속이 떨어진 게 아쉽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수원 KT전에서 3승 도전에 나섰으나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6월 29일 SSG를 상대로 6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추신수, 한유섬, 고종욱 등 SSG의 좌타 라인을 효과적으로 봉쇄한다면 3승 달성을 기대해도 좋을 듯.
SSG 선발 투수는 윌머 폰트.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폰트는 17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80.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5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주춤거렸으나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0.69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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