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아쉬움의 눈물 흘렸던 최채흥, 롯데 상대 4승 도전
날짜 : 2021-09-21 오전 10:14:00
최채흥(삼성)이 2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해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은 최채흥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 자책점 5.21에 불과하다.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이다. 이달 들어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 자책점 2.70으로 순항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1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임무를 마치고 덕아웃에 들어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올 시즌 롯데와 두 차례 만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월 9일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7월 9일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롯데 선발은 프랑코.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았고 9승 5패(평균 자책점 4.81)로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61.
한편 삼성은 롯데와 7승 7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