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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이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2위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뷰캐넌이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 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LG 상대로는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LG 타선은 침묵 모드다. 전날 1할7푼으로 부진한 외국인 타자 보어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국내 타자들의 타격감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뷰캐넌에겐 반가운 소식.
삼성은 전날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다.
LG는 좌완 이우찬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1패 평균 자책점 5.47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1경기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9월 중순 임시 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지난 18일 KIA전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팀 분위기, 선발 투수의 무게감, 타선 모두 삼성의 우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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