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3전4기’ 삼성 신인 이재희, 데뷔 첫 승 도전
날짜 : 2021-09-28 오전 10:53:00
삼성 라이온즈 신인 이재희(19)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이재희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3순위)에서 지명을 받은 이재희는 지난달 15일 1군에 데뷔해 3경기(11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중이다. 3경기에서 모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0경기(33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삼성은 구자욱의 타격감이 뜨겁다. 구자욱은 지난주 6경기 타율 4할7푼6리(21타수 10안타) 2홈런 2타점 8득점 OPS 1.339 맹타를 휘둘렀다. 김동엽은 7타점을 쓸어담으며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SSG는 조영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6경기(47⅔이닝) 2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중인 조영우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2이닝) 1패 평균자책점 22.50으로 부진했다. 9월 성적은 4경기(13이닝) 평균자책점 4.15으로 조금 안정됐다.
추신수는 지난주 2홈런 1도루를 기록하며 20홈런 20도루까지 홈런 2개와 도루 1개를 남겨뒀다. 빠르면 이번주 20-20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리그 2위 삼성(64승 8무 49패)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6위 SSG(55승 9무 56패)는 2연패 부진이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6승 3무 5패로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