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원태인, 이번에도 독수리 사냥꾼 본능 발휘할까
날짜 : 2021-10-01 오후 3:08:00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이번에도 독수리 사냥꾼 본능을 발휘할까.
원태인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원태인은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3승 5패 평균 자책점 2.75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두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3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투구 내용도 아주 좋았다.
4월 13일 첫 대결에서 6이닝 1실점 짠물투를 뽐내며 시즌 첫 승을 장식했고 6월 24일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다.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15년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1승 9패 평균 자책점 4.28.
삼성만 만나면 고개를 떨궜다. 두 차례 등판 모두 고배를 마셨다. 평균 자책점도 8.64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