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9월 ERA 2.61' 최채흥, 10월 첫승 성공할까
날짜 : 2021-10-02 오후 2:46:00
9월 한달간 2승 1패(평균 자책점 2.61)를 거두며 제 모습을 되찾은 최채흥(삼성)이 10월 첫 등판에 나선다. 최채흥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4승 7패 평균 자책점 4.83을 마크 중인 최채흥은 9월 들어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는 "제구가 좋아졌다. 던지고 싶은 곳에 던질 수 있으니 경기가 되는 것 같다. 제구력 향상을 위해 기본적인 부분을 열심히 했다. 캐치볼할 때부터 포인트를 정해놓고 던진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 시즌 두산과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4.91.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2경기 모두 패했다. 8.44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아쉬웠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원준. 23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 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3번 만나 2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