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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일 키움 상대로 14승에 도전한다.
2년 차 뷰캐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선발 특급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3승 5패 평균 자책점 3.11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뷰캐넌은 수요일 승률 100%를 자랑한다.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비단 승률만 높은 게 아니다. 2.65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았다.
키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 평균 자책점 3.18로 강세를 보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3일 경기에서 5⅔이닝 5실점으로 고배를 마셨으나 6월 4일 6⅓이닝 1실점에 이어 지난달 1일 5이닝 1실점 짠물투로 승수를 추가했다.
삼성 선발진은 삐걱거리고 있다. 1일 대구 한화전 이후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에이스 뷰캐넌이 선발 야구의 진수를 보여줘야 할 때다.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91. 7월 6일 SSG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과 세 차례 맞붙어 1승 1패 평균 자책점 3.65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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