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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이 선두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1.5경기차에 불과해 2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등극도 가능하다. 22일 경기에 원태인을 선발 출격시킨다.
3년차 우완 원태인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3승 7패 평균 자책점은 3.09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들어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2패 평균 자책점 5.71을 기록 중이다.
1일 한화전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삐걱거렸으나 7일 NC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14일 KIA를 상대로 4⅓이닝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T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5월 13일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선수들 모두 KT 2연전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고지가 눈앞에 있는 만큼 보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다.
3연패의 늪에 빠진 KT는 사이드암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11승 5패 평균 자책점 2.87. 23경기에서 2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삼성과 만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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