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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양창섭이 대체 선발 기회를 얻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양창섭을 예고했다.
삼성은 4~5선발 백정현과 장필준이 코로나 이슈로 이탈하며 개막 첫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없다. 시범경기까지 5선발 경쟁을 하며 투구수를 늘렸던 양창섭이 대체 선발로 투입된다.
양창섭은 지난 2018년 데뷔 첫 해 19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5.05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19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로 시즌 아웃되고, 지난해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3차례 등판, 13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3.46으로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다. 선발로 충분한 몸을 만든 만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두산에선 우완 곽빈이 선발등판한다. 지난해 21경기에서 98⅔이닝을 던지며 4승7패 평균자책점 4.10 탈삼진 96개로 부상을 딛고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시범경기에도 2차례 등판, 5⅓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69로 호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