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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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이 최하위 한화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승리에 목마른 삼성이 한화를 상대로 반전 드라마를 연출할까.
삼성은 우완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14승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던 원태인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일 잠실 두산전에서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삼성은 8,9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으나 10일 득점 생산 가동을 재개했다. 오재일과 구자욱에 이어 김상수가 가세하면서 타선의 힘이 생긴 건 호재로 작용할 듯.
KT, NC와 함께 공동 8위를 형성 중인 한화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KT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시즌 첫 연승 모드에 돌입했기 때문.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5승 12패 평균 자책점 3.97를 거뒀던 카펜터는 6일 KIA를 상대로 5이닝 1실점(6피안타 4볼넷 8탈삼진)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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