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상승세' 삼성, 두산과 안방 대격돌...뷰캐넌 4승 도전
날짜 : 2022-05-13 오전 10:07:00
SSG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삼성이 3연승을 질주 중인 두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삼성은 13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세를 점한 삼성은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이번에도 위닝 시리즈로 마감할 태세.
다승왕 출신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3패 평균 자책점 2.60. 7차례 등판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장식했다. 지난달 26일 LG전 이후 2연승을 질주 중이다.
올 시즌 두산과 처음 만난다. 지난해 두산과 두 차례 대결에서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8.00. 뷰캐넌은 등판할 때마다 제 역할을 다 하고 있고 타선의 짜임새가 한층 좋아진 만큼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
키움 3연전을 쓸어 담은 두산은 로버트 스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한 스탁은 7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 자책점 1.66으로 순항 중이다 올 시즌 삼성과 처음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