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다승왕 출신 뷰캐넌, 삼성의 시즌 첫 3연전 싹쓸이 선사할까
날짜 : 2023-04-20 오후 1:03:00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삼성은 앞선 두 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8일 첫 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8이닝 2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키움을 6-4로 제압했고 19일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9-5로 이겼다.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삼성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뷰캐넌을 내세워 시즌 첫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뷰캐넌은 올 시즌 3경기(20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 승리를 거뒀다.
삼성 타선은 지난 경기 16안타를 몰아쳤다. 구자욱, 김지찬, 오재일, 김성윤, 공민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해로 KBO리그 5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요키시는 올 시즌 3경기(17이닝)에서 1승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KIA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삼성(7승 8패)과 키움(7승 8패)은 리그 공동 6위에 머무르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패, 삼성은 3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2승 무패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