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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는 게 에이스의 역할. 다승왕 출신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이 연패의 늪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무대는 27일 대구 KT전이다.
KBO리그 4년 차 투수 뷰캐넌은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2.61.
4월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거둔 뷰캐넌은 이달 들어 4경기에서 1승에 그쳤지만 1.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올 시즌 KT와 처음 만난다. 지난해 KT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6경기에 나서 1승 3패(평균자책점 3.50)에 그쳤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득점권 상황에서 한 방이 터졌다면 경기 흐름은 달라졌을 듯. 뷰캐넌의 호투와 함께 타선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KT는 외국인 좌완 웨스 벤자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9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5.10. 4월 한 달간 5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2패 평균자책점 5.60을 남겼다. 이달 들어 4경기에서 3승 1패(평균자책점 4.43)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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