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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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이 N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보인 삼성은 1차전 선발로 좌완 베테랑 백정현을 내세운다.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중인 백정현. 4월 한 달간 5경기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5월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백정현은 SSG 노경은, 서진용, LG 임찬규, 홍창기, 박동원, KIA 박찬호, 두산 양의지와 함께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NC와 만나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에 맞서는 NC는 외국인 투수 와이드너를 내세운다.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리 디스크 증세로 뒤늦게 1군 마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30일 두산을 상대로 첫 선을 보였고 6이닝 무실점 9탈삼진 완벽투를 뽐내며 승리를 장식했다.
삼성은 구자욱의 부상 공백이 아쉽다.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구자욱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나머지 타자들이 더욱 힘을 내야 하는 상황. 특히 왼손 타자 오재일과 윤정빈이 어느 만큼 해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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