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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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삼성 황동재가 15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황동재는 지난 8일 대구 NC전에서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 대신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5⅔6피안타(2피홈런) 4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
시즌 첫 패를 떠안았지만 박진만 감독의 평가는 좋았다. "첫 등판 치고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게 아쉽다". 황동재의 두 번째 등판이 기대되는 이유다.
타선이 침묵을 깨야 한다. 이틀 연속 1점 차 패배를 당한 삼성은 2경기에서 3점을 얻는데 그쳤다. 14일 경기에서 LG보다 안타와 볼넷을 더 많이 얻었으나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5승 1패 1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89. 4월 9일 삼성을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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