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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2일 프리뷰] 승리에 목마른 삼성, 푸피에의 투혼에 기대 건다
4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이 2일 대구 한화전에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삼성은 지난달 27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패에 빠져 있다. 9위 KIA와 5.5경기 차로 벌어졌다. 연패는 물론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승리만이 만병 통치약이다.
원태인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3승 4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45. 지난달 21일 키움전과 27일 롯데전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4.24.
1일 경기에서 4-10으로 패했지만 9회 3점을 추격한 건 그나마 긍정적인 신호다. 삼성은 최근 들어 연패 후 일요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또한 그러길 바라고 있다.
8연승을 질주 중인 한화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페나는 올 시즌 15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3.05.
최근 흐름은 좋은 편. 6월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7을 거뒀다. 삼성과 3차례 만나 1승을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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