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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프리뷰] 삼성의 외인 선발 특급, KT 상대 위닝 시리즈 이끌까

날짜 : 2022-06-30 오후 3:03:00


[30일 프리뷰] 삼성의 외인 선발 특급, KT 상대 위닝 시리즈 이끌까



삼성이 외국인 선발 특급 데이비드 뷰캐넌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뷰캐넌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뷰캐넌은 2020년 KBO리그 데뷔 후 2년 연속 15승 고지를 밟은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발 특급.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2.42로 순항 중이다. 지난달 26일 KIA전을 제외하고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KT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다. 2.08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잘 던지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정규 시즌 개막전이었던 4월 2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20일 경기에서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만 내주는 짠물투를 뽐냈으나 노 디시전으로 마쳤다. 


이에 맞서는 KT는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8패 평균자책점 4.59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12일 롯데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데스파이네는 4월 평균자책점 2.73으로 잘 던졌으나 5월 5.24, 6월 6.20으로 갈수록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삼성과 한 차례 만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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