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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리뷰] '1승 3패 ERA 2.36' 수아레즈, 이제 '불운의 아이콘'에서 벗어날 때다

날짜 : 2022-05-15 오후 12:44:00


[15일 프리뷰] '1승 3패 ERA 2.36' 수아레즈, 이제 '불운의 아이콘'에서 벗어날 때다



잘 던지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알버트 수아레즈(삼성)가 2승 사냥에 성공할까. 


삼성은 15일 두산과의 홈경기에 수아레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수아레즈는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36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은 편. 하지만 승운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8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연장 10회 결승 투런 아치를 터뜨린 오재일은 "이겨서 너무 좋지만 수아레즈가 등판할 때마다 잘 던지고 있는데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대구 LG전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니 오재일이 미안해할 수밖에. 


또 "수아레즈가 팀에 잘 적응했고 정말 착하고 성실한 선수다. 수아레즈에게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모든 선수들이 미안해한다"고 덧붙였다. 오재일뿐만 아니라 삼성 선수단 모두 수아레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구자욱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만큼 수아레즈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3패(평균 자책점 1.91). 삼성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 자책점 0.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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